군 복무 중 성전환 수술을 받아 강제전역이 결정된 변희수 전 하사가 지난 3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. 경찰은 변 전 하사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. 이에 누리꾼들은 애도를 표하면서도 변 전 하사의 투쟁과 죽음에 대해 여러 의견들을 내놓고 있다. 경찰에 따르면 변 하사는 그간 가족과 연락이 잘 닿지 않았고, 심리상담 과정에서 심각한 스트레스를 호소해온 것으로 알려졌다. 변 전 하사의 죽음을 두고 누리꾼들은 대부분 "다음 생엔 고단하지 않길 바란다" "울부짖으며 인터뷰 했언 모습이 떠올라 안타까운 마음이